시그니엘 부산 조식
호캉스의 꽃, 시그니엘 부산 조식에 대한 후기입니다.
조식 타임은 오전6시에서 10시까지인데, 이날은 어린이날 휴일이였어서인지 9시에 갔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그래서 직원분이 대기 순번 걸어놓고 룸에 있으면 불러주신다길래 다시 룸에서 띵까띵까 놀았습니다.
(대기 걸고 조식 먹은건 처음이네요ㅎㅎ;)
30분정도면 불러주실 줄 알았는데 부를 기미가 안보이고..
거의 10시가 다되어서 들어간거 같아요. 그래도 친절하게 조식 및 체크아웃 타임 늦춰주셔서 느긋하게까지는 아녀도 부산 바다를 바라보면서 시그니엘 부산 조식을 즐길 수 있었어요.
늦게 들어간만큼, 효율적으로 시간을 분배하기 위해 일단 한번 쭉 둘러봅니다.
(전날 과식으로 인해 음식보다는, 오렌지 식초 or 디톡스 주스 이런게 땡기더라구요-_-;)
치즈 종류도 다양하고 한쪽에서는 베이컨 굽는 냄새가 진동해요ㅎㅎ
아니 근데 사진은 왜케 다 비어있는것만 찍었는짘ㅋㅋㅋㅋㅋ 이외에도 핫케이크, 소세지, 에그 베네딕트, 딤섬 등 종류 엄청 많아요.
시그니엘 부산 조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에그 베네딕트랑, 단호박 죽이랑 초코케이크 인데요.
특히 에그 베네딕트 거기서 바로 바로 해주는 그 맛이 또 넘 맛있더라구요. 단호박 죽은 엄청 부드럽고 초코케이크는 완전 꾸덕꾸덕 찐한 레알 초코 케이크.
시간이 없어서 양손스킬. 근데 진짜 그릇 엄청 무거워요... 왠만하면 따라하지 않으시길 ㅋㅋ
조금 있으면 마감한다는 말에 맘이 급해져서 베이커리랑 초코케잌은 찍지도 못했네요..
이상 다음엔 시간이 있다면 더욱 여유롭게 즐기고 싶었던 시그니엘 부산 조식 후기였습니다.
2022.05.14 - 롯데 시그니엘, 시그니엘 부산, 해운대 호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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