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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13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 아리랑TV 프리랜서 면접

조선일보 면접에서 떨어진 후,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그러고서 내린 잠정적 결론. 지원하는 회사의 성향, 지원하는 직군의 파악, 나에 대한 파악 이 삼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는것. 그동안, 나름의 나에 대해 파악해 왔다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였던 것 같다. 나는 나를 아직도 알듯 말듯 잘 모르겠다. 감정은 널을 뛰고, 어쩔때는 같은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외향적이였다가 또 내성적이고 싶을 때는 한없이 내성적인 나는.. 일관적이지 못하다. 일관적이지 못해서, 쉽게 질리고 쉽게 마음이 바뀐다. 단점이라면 최대의 단점일 수 있는 이러한 점은, 때로는 특이한 사고를 할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이 분야, 저 분야 호기심이 많고. 그것을 합쳤다가 분해했다가 또 조합하여 새로운 일들을 기획한다. 그래서 일단 분야..

일상다반사 2015.01.27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 조선일보 <더나은 미래> 면접후기

본의 아니게 프리랜서 같이 다녔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서, 미디어와 관련된 모든 곳에 지원을 하고 있던중, 조선일보에 라는 곳의 공고를 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정치적 성향이 있다고 생각해 본적도, 갖고 싶은 마음도 없지만.. 해왔던 일들을 보면 거의 매일 같이 듣는 말이 좌파다. 내가 재밌어서 하는 북한인권단체 일 도와준다고 종북이니, 좌파니 하는 말은 이제 별로 신경에도 안쓰이는 지경에 이르렀다.ㅋㅋ 해명하기 귀찮기도 하고. 관련기사를 본적도 없는 이곳에 지원하는게 맞나 싶었지만.. 공익과 기업 CSR, NGO에 관련해서 방대하게 아카이빙된 정보가 탐났고, 그러한 요소로 인해 경력기자직임에도 무턱대고 지원하게 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일을 안한다는 해방감에만 젖어 큰 위기의식도 없었기 때문에 여기만..

일상다반사 2015.01.27

나의 반독립선언 #1.테이블 사서 설치하기

이케아를 표방한듯한 s가구. 의자까지 8만원대에 10x10에서 구입. 근데 후에 다른거 살게 있어서 쿠팡과 티몬을 뒤지다보니 왠지 사기 먹은듯..-_- 혼자 조립하기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된 듯. 조립하고나서 의자에 앉으니까 엉덩이가 아픔.. 쿠션도 살겸 구경도 할겸 고터&뉴코아로ㄱㄱ 정말 오랫만에 간 고터는 좀 비싸진 감이 있어서 잠깐 보다가 뉴코아로. 뉴코아에 있는 모던 하우스. 갈때마다 싸고 예쁜 인테리어에 눈돌아간다. 들어가자마자 눈에 띈 오리털 이불 49,900원! 진짜 싸다~~ 쿠션 보러 갔다가 주방쪽도 기웃기웃.ㅋㅋㅋ 이불 들쳐메고 오는길에 햇빛이 예뻐서 또 찍겠다고. 쨘. 오늘의 구입목록 이불, 베개, 베개커버, 샤워볼, 방석 구입! 마이크로 화이버 베개는 일반솜에 훨씬 얇은 실로 되있다 한..

일상다반사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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