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로 보이는 분께서 빨간 비니와 초록색 머플러, 하늘색 남방, 그리고 남색 작업복 같은 점프수트를 입고 장난기 어린 얼굴로 앉아계셨다. 이분의 비쥬얼 쇼크도 쇼크이지만 한마디 한마디에 담긴 철학에 압도되었다. > 얼마전 있었던 환경협약 자리에 각나라 정상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수많은 이야기들은 오고갔지만, 결론은 도출해 내지 못했다. 만약, 각나라 어린이 대표들이 모였었더면 이에 1000배에 달하는 결과를 냈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들은 자신들의 이익 추구에 여념이 없다. > 창의를 억압하는 것은 경쟁이다. 우리나라는 목표는 창의를 두면서 방식은 경쟁을 시킨다.>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3이라면 잃는것도 -3이다. 돈을 적게 버는 사람이 +1이면 잃는것도 -1이다. 곧 모두가 0이 된다. P..